■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원석 前 정의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그리고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가 됐습니다. 이 위원장은 전임자와 달리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정 의원님.
[정옥임]
그러면 한 적어도 4개월 정도 직무가 정지되면서 방통위가 완전히 올 스톱이 되겠죠, 왜냐하면 한 사람만 있는 상황에서 중요 사안을 의결할 수는 없죠. 2인 체제에서 무리수를 둬가면서 해 왔지만 1인 체제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방통위가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하는 것 외에도 방송이라든지 통신이라든지 IT와 관련해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데 지금 여야 간의 아주 극단적인 진영 대결로 인해서 완전히 방통위는 스톱되었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공영방송 이사 선임 직무만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사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방통위가 먹통이 되고 직무도 정지되고 이런 걸 다 각오하고 했겠죠?
[박원석]
그렇죠. 감수하겠다 이런 판단인 것 같고요. 일단은 방문진 이사 선임이 이루어졌고 KBS 이사 선임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공영방송과 관련돼서 당분간 별로 이슈가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업무 공백이나 방통위의 공전을 감수하고라도 야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탄핵안에 더는 끌려다니지 않겠다, 이런 입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임자들 같은 경우에는 세 번이나 탄핵소추가 발의되니까 물러났잖아요. 그때까지는 MBC, KBS 공영방송이 정권이 가는 방향대로 이사진 개편이 이루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걸 하기 위한 업무공백을 없애기 위해서, 업무공백이 생기면 그걸 못하게 되니까 위원장 탄핵소추가 이루어지면 그만두고 후임자가 오는 식으로 계속 이게 악순환이 됐는데 지금 일단 공영방송 이슈가 일단락되다 보니까 당분간 다수간의 업무 공백이 있어도 감수하겠다는 것 같은데 앞서 정 의원님 말씀하셨듯이 공영방송 현안만 있는 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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